“잘 나가는 조달우수업체들 젊은인재 급구!”

기술력 보유 조달우수업체 200여 곳 1000여 명 신규 채용…온라인 및 엑스포현장 접수

불황기에도 잘 나가는 조달우수업체들이 젊은 인재 확보에 나선다. 16일 조달청에 따르면 오는 22~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9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기간 중 정부조달우수제품업체들을 중심으로 268개 회사에서 1050명의 새 인력을 뽑는다. 채용에 나서는 기업들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조달우수제품업체인데다 경제난에도 매출신장이 두드러진 경쟁력 있는 업체들이어서 청년실업자들이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은 ‘2009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홈페이지(koppex.com) 일자리 나눔행사에 접속, 온라인 원서접수를 하면 된다.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엑스포행사기간동안 코엑스에서 운영 되는 일자리 창출관에서원서접수와 함께 면접에 참여할 수도 있다. 조달청은 공공조달시장에서 매출신장을 거듭하는 우수조달업체를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사업을 벌여왔고 신규채용업체들엔 적격심사 때 가점을 주는 등 조달시장 판로지원방안을 모색해왔다. 김희문 조달청 구매총괄과장은 “채용에 나서는 중소기업들은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력 있는 중견업체들로 취업자들에겐 내실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조달청은 앞으로도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제도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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