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문병권 중랑구청장(왼쪽)과 진성호 국회의원이 국토순례를 떠나는 장애인 휠체어를 밀어주고 있다.
15일 첫날에는 오전 8시 30분 발대식이 끝난 후 오전 9시에 동해로 출발해 무릉계곡을 비롯 삼화사, 추암 해수욕장, 촛대바위, 동해 화력발전소 등을 견학하고 오후 8시에는 ‘고정관념을 깨자’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16일 둘째 날에는 울진 덕구 온천에서 온천욕을 한 후, 해신당 공원, 강원종합박물관, 동해 고래 화석 박물관 등을 관람하고 18시 30분에 석식 및 인간관계 훈련을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17일 마지막 날에는 삼척으로 이동해 죽서루 및 동굴 신비관을 관람 후 서울로 출발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다른 유형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정보 교류 및 유대감을 공유하며, 아울러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사회통합 기회로 삼아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중랑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랑구청 사회복지과 (☎ 490-383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