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이 4~5월 국내외 관광수요의 급증으로 좌석 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제주노선의 좌석난 해소를 위해 임시항공편을 집중 투입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54편(9840석), 부산-제주 노선 4편(596석) 등 총 58편 1만636석의 공급을 추가 편성해 예약을 받고 있으며, 5월 1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도 조만간 추가 임시편을 편성해 좌석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최근 수학여행 등 학생 단체와 국내외 관광객의 집중으로 심각한 공급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제주노선의 좌석난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5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임시편을 최대로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추가로 운항하게 될 임시편은 홈페이지(kr.koreanair.com)를 통한 인터넷 구매와 예약 서비스센터(1588-2001)를 통해 고객이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 대리점을 통한 구매도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편도기준 총 101편, 1만8796석의 임시노선을 운항한다. 김포-제주 노선은 65편 1만472석, 부산-제주 노선은 36편 8324석을 추가편성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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