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14일 증권업에 대해 브로커리지형 증권사 상승세는 지속된다며 향후에도 개인매수세 증가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원재웅 애널리스트는 "우선적으로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이 증가하는 회사에 주목하라"며일평균거래대금은 증가하지만 펀드 및 IB부문의 수익확대는 아직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브로커리지 중심회사들로 관심대상을 좁혀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개인거래대금이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개별종목 투자를 위한 개인매수세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고, 고객예탁금(14조원ㆍ4월9일 기준) 및 MMF(123조원ㆍ4월9일 기준)가 증가해 주식투자를 위한 실탄이 충분히 확보됐다고 판단했기 때문.
향후 주가지수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주식투자에 주저하는 개인들의 참여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개인비중이 높고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이 상승한 , 을 업종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일평균거래대금 상승을 반영해 대우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3000원으로 20.4% 상향조정했다. 키움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500원을 유지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