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center>
[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배우 강지환과 김하늘이 영화 '7급 공무원'에서 키스신 연기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린 '7급 공무원'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강지환과 김하늘은 포토타임을 갖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강지환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있나"라는 질문에 "영화 중간에 키스신을 찍다가 김하늘 씨 입술이 터져 NG가 났다"고 털어놨다.
또 김하늘은 "영화 엔딩 장면의 키스신은 촬영 초반에 찍었는데 여러 각도로 촬영을 해야 해서 아주 오랫동안 연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강지환과는 드라마에서도 같이 연기한 적이 있지만 촬영 초기에 어색한 상황에서 연기해야 해서 쑥스러웠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영화 ‘7급 공무원’은 국정원 요원 커플이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사귀다 헤어진 뒤 해외 범죄조직에 맞서 싸우는 임무를 함께 맡게 된다는 내용을 그린 작품.
김하늘은 극중 경력 6년차 베테랑 국정원 산업보안팀 비밀요원 안수지 역을 맡았고, 강지환은 유학파 신참 비밀요원 이재준으로 출연한다.
'7급 공무원'은 4월 23일 개봉한다.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