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남양주팔야 등 산업시설용지 장기임대 나서

15일 광주서 기업 투자설명회 개최...올해 14개지구 추가공급

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는 산업시설용지를 장기저가로 임대 공급한다. 공급대상은 남양주팔야 3만㎡와 오산가장2 30만1000㎡, 광주첨단2단계 33만4000㎡, 대구테크노폴리스 52만7000㎡ 등이다. 토공은 추가로 창원일반산단, 정읍첨단, 영천산단 등 14개 지구에서 250만㎡의 임대산업용지를 올해 공급한다. 장기임대 비축산업용지는 연간임대료가 분양가의 약 3%이며 임대기간은 최장 50년으로 기업의 초기 투자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친기업 제도이다. 토공은 총 10조원의 자체자금을 투입, 매년 평균 330만㎡씩 10년 동안 임대산업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토공은 15일 오후3시 입주희망 기업을 초청, 장기임대 비축산업용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토공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열리는 이 설명회에서는 장기임대 비축산업용지 제도설명, 공급대상 산업단지 현황, 입주상담 등 실수요자에게 입주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12월23일 공급공고한 광주첨단2단계 등 4개 지구에 대한 입주신청은 토지공사 해당 지역본부 접수처에 소정의 서류를 구비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4월17일부터 29일까지이며 입주대상기업 선정은 4월30일부터 5월7일까지다. 임대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뉴비즈파크(장기임대 비축산업용지) 전용홈페이지(www.nbpa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