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신약이 일본에서 항진균제를 들여와 국내 독점 판매한다.
회사측은 일본 카켄(Kaken)제약이 개발한 항진균제 '부테나핀'에 대한 국내 공급 및 독점판매 계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난치성 백선, 피부사상균 및 어루러기(전풍) 환자에 사용하는 약으로, 기존 약물에 비해 피부침투력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중외신약은 이를 계기로 기존 카피약 체제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위주로 사업구조를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또 5월 1일자로 와의 합병을 앞두고 있어, 자회사 크레아젠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바이오신약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중외신약은 피부·비뇨기과, 소아·이비인후과 분야에 경쟁력을 갖준 제약회사로 의 자회사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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