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업계 '노후차 교체지원 환영'

정부의 노후차 교체 지원방안이 확정된 가운데 차 업계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12일 자료를 내고 "정부의 활성화 방안이 어려운 차 내수시장을 살리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업계는 이번 방안에 발맞춰 어려운 경영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노사협력과 부품업계 상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의 경쟁력 제고에 이번 정책이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자평이다. 협회 한 관계자는 "이번 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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