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서민경제를 돕고,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봄맞이 녹색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후원하고 수원시가 주최하며 새마을 부녀회 등이 함께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가방, 구두, 장난감, 책 등 각종 생활용품과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친환경상품 전시, 재활용품 홍보 등 부대행사와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나눔장터 행사에는 경기도 산하기관 및 기업체에서 기증 받은 재활용품도 판매하며, 행사 수익금과 잔여 기부물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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