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권 관련 종목이 정부에서 올해 안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9일 오전 11시01분 현재 은 전일 대비 1650원(14.86%) 오른 1만2750원에 거래 중이다.
지엔텍홀딩스 역시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7.39%), (5.22%), 후성(1.65%), (4.57%) 등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전날 이만의 환경부 장관이 "2020년까지 한국정부가 추진할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올해중에 제시할 것"이라고 말한 것이 기폭제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 장관은 "온실가스 줄이기 목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올해 세계 정상들이 모이는 모임에서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아울러 한국정부는 배출가스가 적은 친환경 자동차 개발을 지원하고 자 2004년부터 해마다 100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쏟아붓는 등 자동차 제작사 및 부품 회사와 협력해 대기오염 가스 배출 절감 장치와 저공해 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해 다 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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