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에브리원]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개그맨 송은이와 김신영이 패션모델로 변신해 패션쇼 무대에 섰다.
송은이와 김신영이 지난달 29일 진행된 '무한걸스' 촬영에서 2009-2010 서울 패션위크 '임선옥 쇼' 모델에 도전한 것.
'무한걸스' 멤버들은 몇 주에 걸쳐 워킹 연습에 임했지만 패션쇼 당일 “첫 데뷔 무대만큼 떨린다”며 긴장된 모습을 역력히 드러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특히 이날 무한걸스의 멤버 김신영은 패션쇼 디자이너와 관계자들의 결정에 따라 피날레 무대에 서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패션쇼 관계자는 “처음과 다르게 김신영의 워킹이나 포즈가 많이 발전해 피날레 모델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신봉선은 “김신영에게 지느니 그냥 집에 가겠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또 송은이는 이날 패션쇼가 끝난 이후 백스테이지에서 “내가 나가니까 사람들이 다 웃더라”라며 “내가 웃겼냐. 그렇게 굴욕스러웠냐”고 멤버들에게 질문을 하기도 해 주위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패션쇼 모델에 도전한 무한걸스의 이야기는 10일 오후 11시 5분 MBC 에브리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