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5월초 '우결' 하차…파트너 태연은 미정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개그맨 정형돈이 5월 개편과 동시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우결'의 한 제작진은 7일 "5월 초 개편으로 새 코너가 생기고 '우결'의 방송 분량이 상대적으로 줄 전망이다. 이 때문에 커플 조정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일단 정형돈을 커플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형돈과 커플로 호흡을 맞췄던 소녀시대 멤버 태연에 대해서는 "커플 수를 줄이거나 교체하는 것은 고민 중인데, 태연의 하차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다른 코너에 출연하는 것을 생각해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결'에서의 정형돈 하차는 7일 새벽 불거진 그의 열애설과 맞물려 크게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게다가 '우결' 속 파트너는 가상 부부의 콘셉트이기 때문에 태연의 하차 여부까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형돈-태연 커플의 방송분은 이달 말 또는 5월 초까지 이어질 전망. 이때까지 한 번의 녹화 분량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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