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주부인턴 900명에 대해 취업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주부인턴은 구인업체에서 인턴으로 6개월간 일한후 교사, 복지사, 문화체험사 등으로 취업할 수 있는 제도로 서울시가 임금의 절반을 지원한다.
평균임금은 전일제의 경우 월 100만원 안팎이며, 전체 일자리 가운데 15%를 차지하는 파트타임은 평균 4000원의 시급을 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여성과 기업체는 오는 30일까지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등 19개 여성직업교육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wrd.seoulwomen.or.kr)와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02-3707-9626)에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의 주부인턴사업은 2004년 시작된 이래 작년까지 6680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2878명이 인턴후 취업에 성공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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