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지난 3일 하춘수 은행장이 장기기증에 동참하기 위해 '장기기증희망등록신청서'에 서약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오는 10일까지 '사랑의 각막기증 운동'을 실시해 희망 임직원과 그 가족들로부터 각막기증 서약을 받을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이와 함께 지난 3월에 판매를 시작한 '사랑나눔예금·적금'도 일주일여(판매 6영업일)만에 4000여명이 가입했고 가입금액도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사랑나눔예금·적금'은 장기기증희망등록을 신청한 고객 등에게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다.
손순호 대구은행 마케팅통할부장은 "임직원들의 장기ㆍ각막기증 운동이 지역 사회에 나눔문화 확산과 장기기증 운동 확산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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