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뮤직폰, 중남미 찍고 아시아 공략

LG전자가 멕시코, 브라질 등 중남미를 시작으로 아시아, 독립국가연합 지역 등 신흥시장 30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3가지의 뮤직폰을 두 명의 여성이 들어보이고 있다.

는 음악 기능을 강화한 3가지 뮤직폰(LG-GM310, LG-GM210, LG-GM205)을 6일부터 멕시코, 브라질 등 중남미를 시작으로 아시아,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등 신흥시장 30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이 제품들은 ▲입체감 있는 음색을 들려주는 ‘돌비(Dolby) 모바일 기능’ ▲디지털 음원에 가까운 선명한 음질을 제공하는 ‘밥켓(Bobcat) 모바일 기능’ 등 전문 오디오급 음질을 구현하는 기술들을 적용했다. 또한 독자 개발한 ‘LG 사운드 엔진(Sound Engine)’을 탑재해 왜곡 없는 음질을 들려주며 팝, 록, 재즈, 클래식 등 9가지의 다양한 이퀄라이즈를 제공한다. 손쉽게 뮤직 관련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편리한 사용자 환경(UI)과 혁신적인 다양한 부가기능들도 적용했다. LG-GM310 모델은 터치 내비게이션 키패드를 장착해 손가락 하나로 버튼을 돌려서 메뉴를 찾을 수 있으며, 블루투스 기능, 300만 화소 카메라, 32GB까지 확장 가능한 외장 메모리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LG -GM210은 4GB 메모리, 200만 화소 카메라, USB 2.0을 지원하며, LG-GM205 모델은 2.1채널 스테레오 우퍼 스피커와 200만 화소 카메라, 2GB 메모리를 탑재했다. LG전자 안승권 MC사업본부장은 “고객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최고급 음질을 적용한 뮤직폰으로 신흥시장에서 LG휴대폰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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