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3일 에 대해 1월을 저점으로 휴대폰 케이스 수주량의 견조한 증가세가 돋보인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3800원으로 13% 올렸다.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최근 인탑스를 탐방한 결과 4월 휴대폰 케이스 수주 물량이 1월의 1.7배에 이르는 등 1월을 저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발견했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전망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원화약세, 중국 케이스 업체들의 대응력 부족 등으로 국내 생산비중이 예상보다 견조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1분기 추세를 반영해 인탑스의 올해 매출액을 기존 전망치보다 9% 높은 2487억원으로 올려잡았다. 또한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169억원으로 35%, 주당순이익(EPS)을 3217원으로 18% 상향조정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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