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지성과 성유리가 주인공으로 나선 새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서 주연배우 못잖게 스태프들이 투혼을 벌이고 있어 화제다.
현재 '태양을 삼켜라'(연출 유철용, 극본 최완규) 촬영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30도가 넘는 강렬한 태양 속에서 현지 아프리카의 모습을 담아내기에 여념이 없다.
제작 본진이 도착하기에 앞서 사전 로케이션으로 먼저 떠난 유철용 PD와 카메라, 조명감독은 촬영장소 헌팅으로 하루 17시간을 차량으로 이동하는 등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한 열정을 불태웠다.
유PD를 비롯한 각 부분의 감독들은 식사시간도 잊은 채 촬영 준비, 제작회의, 장소 선정, 사파리 촬영 등 하루에 2~3시간의 취침만으로 강행군을 감행,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통해 다른 스태프들의 존경심을 유발했다.
촬영팀은 지난달 2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로 떠나 약 2주간의 로케이션을 진행한다. 여기서는 주인공이 갖은 역경 속에서 아프리카 작은 나라 왕의 아들을 구하고 다이아몬드 광산을 손에 넣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을 계획이다.
아프리카에서 좋은 영상을 하나라도 더 담기 위한 이들의 필사의 노력은 오는 7월 시청자들의 눈을 통해 검증받을 예정. 지성, 성유리, 이완, 유오성, 전광열 ,고두심, 홍석천, 마동석, 여호민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태양을 삼켜라'는 제주도 서귀포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이뤄가는 젊은이들의 도전과 야망,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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