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방현(16만㎡), 신성(12만㎡), 죽동(19만㎡) 산업용지 47만㎡
대전시는 대덕특구 내 산업용지 부족난을 덜기 위해 한국토지공사가 시행하는 대덕특구 1단계 산업용지를 매매예약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공급지역은 대덕특구 1단계 개발사업 지구 중 유성구 방현(16만㎡), 신성(12만㎡), 죽동(19만㎡)의 산업용지 47만㎡다.
대전시는 방현지구는 신·재생에너지, 신성지구는 벤처, 죽동은 국방·의료시설을 각각 집적화해 연구시설 및 생산시설의 호환이 가능한 산업용지로 분양할 계획이다.
대전시가 산업용지 공급에 첫 도입한 매매예약방식은 보상착수 전 추정 공급액으로 업체를 정하는 방식으로 입주수요자를 확보하고 사업시행자의 초기사업비 부담을 줄여준다.
대전시는 앞으로 대덕특구 2단계 개발사업 454만㎡(산업용지 212만㎡)도 빨리 공급, 기업유치를 가속화 하고 대덕특구 연구성과물도 사업화하는 산업단지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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