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꽃남'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는 구준표'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꽃보다 남자'에서 관심가는 역할은 구준표" 박용하는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남자 이야기'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다음달 6일 첫방송되는 '남자이야기'는 최근 큰 인기를 얻는 '꽃보다 남자' 후속드라마다. 그는 "솔직히 '꽃보다 남자'의 성공이 부담스럽다"며 "하지만 전 작품이 좋은 시청률과 좋은 반응을 보여 같은 방송국에 드라마이기 때문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꽃보다 남자'에서 가장 매력있는 캐릭터는 누구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는 "철저히 시청자 입장에서 재미있게 시청했다"며 "그래도 꼽으라면 '나쁜 남자' 캐릭터에 매력을 느낀다. 구준표가 제일 매력적"이라고 답했다. 다음달 6일 첫방송될 '남자이야기'는 돈이 지배하는 세상에 맞짱을 뜨는 남자(박용하 분)와 그 세상을 가지려는 악마성을 지닌 천재(김강우 분)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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