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신용평가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한국신용평가정보는 택스온넷과 공동 개발한 'KIS명인 신용평가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작,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KIS명인 신용평가서비스'는 한신평정보와 한국세무사회 공식후원 택스온넷이 손잡고 세무회계프로그램인 세무명인과 연동해 ▲'KIS명인' 재무평가서비스 ▲'KIS명인' 가결산예비평가서비스 ▲'KIS명인' 신용등급컨설팅서비스 ▲'KIS명인' 관심업체 모니터링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해 7월 세무사가 주인인 전산법인, 택스온넷과 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한 한신평정보는 'KIS명인 신용평가서비스' 정식 오픈에 앞서 대구와 부산, 서울설명회를 통해 시중은행의 심사업무를 중심으로 한 신용평가 방법론을 소개하고 시범서비스를 공개한 바 있다. 박상태 한신평정보 사장은 "KIS명인 신용평가서비스를 통해 세무사는 기존 영역에서 벗어나 세무경영 컨설팅으로 업무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중소·중견기업에서는 본 평가에 앞서 가결산 예비평가컨설팅을 통해 사전에 신용평가에 대한 준비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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