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갑숙 모친상, 30일 폐암으로 별세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서갑숙이 지난 30일 모친상을 당했다. 최근 암투병 중이던 서갑숙의 모친 김을숙씨는 이날 오후 8시30분께 지병인 폐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76세로, 고인은 얼마 전 감기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암 발병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에 위치한 백련장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월1일이다. 지난 1999년 성 고백서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를 출간해 화제를 모았던 서갑숙이 지난 10일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간호하며 지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교롭게도 서갑숙의 아버지도 13년 전 간암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한편 서갑숙은 SBS 일일드라마 '이 부부가 사는 법'(2001) , SBS 대하사극 '연개소문'(2006), MBC 드라마넷 '별순검'(2007) 등에 출연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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