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프라임 시리즈, 14~46t급 6개 모델
볼보건설기계 '290B 프라임' 굴삭기
볼보건설기계(대표 마이크로다)는 4월부터 저연비 고출력 티어3(Tier3) 엔진이 탑재된 친환경 굴삭기 ‘B프라임 시리즈’ 6개 모델(14~46t급)을 출시한다.
B프라임 시리즈에 장착된 티어3엔진은 3월부터 발효된 국내 배기가스 규제에 부합하고 있다. 볼보가 개발한 첨단 배기가스 저감기술인 ‘I-EGR’시스템이 적용돼 유해가스 배출이 거의 없는 저공해 저소음 친환경 엔진으로, 2005년부터 전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인 유럽연합(EU), 미환경보호국(EPA) 환경기준을 만족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장비의 작업 상태에 따라 센서가 엔진의 연료량과 분사타이밍을 자동 조절하는 첨단 전자제어식 엔진으로 연료 절감 효과도 뛰어나다.
한편 볼보는 B프라임 시리즈를 통해 저진동, 저소음의 운전실을 새로 선보인다. 운전실은 인체공학을 기반으로 승용차 감각의 계기판과 각종 조작기기가 효율적으로 배치돼 운전자의 피로를 덜어주고 작업의 편의성을 높였다. 최첨단 디스플레이(I-ECU)가 탑재돼 장비 상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기 등을 체크할 수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