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화스와프 164억달러 썼다

한국의 통화스와프 사용금액이 164억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미국, 중국, 일본과 계약한 총 900억 달러의 통화스와프 체결액 중 2월 말까지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자금 164억 달러를 사용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편 정부는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체결 계약을 6개월 더 연장키로 최근 합의했으며 한도 확대와 추가 연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화스와프란 자국 통화와 상대국 통화를 교환하는 거래를 말한다. 원금은 일정 기간이 지나고 최초 계약 때 정한 환율에 따라 재교환된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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