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관악구 열린음악회
올 해는 특별히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대 음대와 연계, 우수 공연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운영, 그 어느 때 보다 훌륭한 문화공연을 마련한다. 또 ‘2009 열린 뜨락음악회’는 찾아가는 야외 음악회, 목요상설 클래식 음악회, 산사 음악회 등 여러 가지 형태로 구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식 문화 공연으로 기획돼 문화소외 지역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구민들이 문화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4월에는 주민들에게 봄의 정취를 음악과 함께 만끽 하도록 남현동 관음사 산사음악회, 뮤지컬 갈라, 성악 앙상블 콘서트 총 3개 공연이 마련된다. 구는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공연일정을 관악구 홈페이지와 연계된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하고, 구민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활용한 좌석예약제 등을 실시하는 등 구민들에게 다가서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김효겸 구청장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음악회를 연중 개최해 구민들이 생활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문화도시 관악을 위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