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트리공원 새 단장 마쳐

4월1일 신트리공원 자연학습장 본격 운영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신트리근린공원 자연학습장 새단장을 마치고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1999년 최초 조성돼 그동안 어린이들에게는 도심에서 자연 학습과 체험 장소로,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던 신트리공원내 자연학습장에 금낭화 등 17종 1000여본 초화류를 심었다. 또 장미원에는 24품종 900여주의 장미를 심어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신트리공원의 소 모형

또 지난해 조성된 논과 수생식물원 주변으로는 암소와 송아지 모형을 설치, 고향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4월 개장과 함께 주변이 유채꽃과 보리까지 어우러져 농촌 풍경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양천구는 신트리공원을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첫째·셋째주 토요일(오전 10~낮 12시) '자연학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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