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김치냉장고 시장 1위를 차지한 가 차별화된 디자인과 패턴을 적용한 2009년형 '하우젠아삭'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하우젠 아삭 칸칸칸'의 디자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것이 특징이다.
김치냉장고 외관을 둘러싸는 테두리를 없앤 트림리스(Trimless)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지펠 양문형 냉장고와 패밀리 룩(Family look)을 연출할 수 있는 쟈스민, 로제와인, 아네모네, 아마릴리스 등의 패턴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하우젠 아삭 칸칸칸'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는 상/중/하칸에 각각 독립된 냉각기를 채용해 칸별로 냄새가 섞이지 않고 냉기가 골고루 분포된다. 중/하칸은 위, 아래, 좌, 우, 후면의 5면을 냉각파이프로 둘러싼 직접냉각 구조로 아삭한 김치를 보관하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한다. 또한, 칸별로 전원버튼을 따로 설치해 사용하지 않는 칸의 전원을 끌 수 있도록 설계되어 소비전력을 최대 66%까지 줄일 수 있다.
총 8모델로, 출고가는 189만원~ 209만원 선.
김의탁 삼성전자 마케팅팀 상무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한 발 앞서 시장 트렌드를 선점한 것이 지난해 김치냉장고 시장점유율 1위라는 성과를 가져왔다"며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춘 기능과 디자인을 채용한 신제품으로 올해에도 김치냉장고 시장 1위를 지켜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음달 30일까지 '하우젠 아삭 넘버원 페스티벌'을 전국 주요매장에서 진행한다. 신제품을 구입하는 전 고객에게 명품용기 타파웨어 다용도 세트를 증정하며, 김치냉장고와 지펠 냉장고를 함께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는 최고 20만원상당의 기프트카드와 한국 도자기 세트를 증정한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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