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보이차 음료 '보이를 만나다'를 출시했다.
보이차는 지난 2007년 '따스한 보이차'와 '천년愛 보이차' 등이 출시된 바 있으나 시장의 별 반응을 얻지 못했고 편의점 매장에서도 현재 철수중인 추세이다.
그러나 광동제약은 오히려 이러한 분위기를 '보이차'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경희대 약학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보이차는 항비만, 고지혈증, 혈당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흔히 지방분해효과로 알려진 녹차에 비해서도 더 큰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그동안 광동제약은 '비타500'과 '광동옥수수수염차'의 강력한 초기 시장진입 경험과 우수한 유통망, 그리고 소비자 신뢰를 지속적으로 쌓아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보이를 만나다'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시켜 보이차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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