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신청사 계룡건설 vs 삼환기업

지상 7층 연면적 10만 2331㎡ … 경남기업은 입찰 포기

충남 홍성·예산 일원에 지어질 충남도청 신청사 턴키공사입찰에 두 곳의 컨소시엄이 참여한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도청 신청사턴키공사는 지난 20일 마감된 ‘기본설계도서 입찰’ 마감결과 계룡건설, 삼환기업컨소시엄 두 곳이 참가했다. 지난해 12월 5일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마감 때 참여했던 경남기업컨소시엄은 최근 워크아웃결정 등 회사내부 사정으로 입찰에서 손을 뗀 것으로 알려졌다. 계룡건설(43%) 컨소시엄은 현대건설(34%), 일산종합건설(8%), 유진건설(5%), 서림종합건설(5%), 대국건설산업(5%)로 구성됐다. 삼환기업(40%)은 한일건설(35%), 오성건설(10%), 중부토건(10%), 에스아이건설(5%) 등과 손잡았다. 충남도청 새 청사는 지상 7층, 연면적 10만 2331㎡, 주차대수 1500대의 규모로 지어지며 다음달 중 시공·설계업체가 최종 결정된다. 시공업체는 설계 60%, 가격점수 40%에 가중치를 준뒤 합산하는 방식으로 선정된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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