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서당식 강의실 '고황서당' 예절교육

창문이 없어 거의 활용하지 않던 강의실이 리모델링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서당(書堂)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재탄생했다. 경희대 문과대학은 19일 고황서당(高凰書堂) 개소식을 갖는다. 고황서당은 일반 강의실 외에 한자 특강, 한국학 고전교육, 과거 서당식 교육 체험 공간, 재학생 및 외국인 학생 예절 교육,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참선 교육, 세미나 및 학술 토론장 등으로 활용된다. 고황서당 개소를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교직원 대상 ‘화요 인문학 강좌’가 매주 화요일 8차례 개설되며, 재학생들에게는 1학기 여름방학을 이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무료 한자 특강’이 실시된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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