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 사상 최대 실적 대비 저평가..'매수'<하이證>

하이투자증권은 19일 에 대해 경기 침체에도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이 시장 평균 대비 월등히 높고 올해 영업이익률도 2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제조업체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최근 단기적 반등에도 올해 예상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6.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시장 평균(11.0배) 및 대형 단조사(11.9배)는 물론 동일한 산업용 피팅업체 태광(8.2배)에 비해서도 크게 할인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701억원, 영업이익은 9.0% 증가한 219억원, 당기순이익은 11.0% 증가한 172억원의 양호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정 애널리스트는 "원·달러 평균 환율이 1400원 이상으로 높게 유지됐고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서 구매한 원재료 재고에 대한 일부 투자자들의 우려와 달리 현재 매출분의 견적시 이미 높은 원자재 가격을 반영했었기 때문에 이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없었다"고 분석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