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이십사, 온라인 도서시장 확대 '지속성장'<유화證>

유화증권은 16일 예스이십사에 대해 온라인 도서시장의 확대로 지속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7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정훈 애널리스트는 "국내 도서시장의 규모는 2조6000억원 정도로 정체기에 있다고 판단되나 온라인 도서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난 2003년 이후 연평균 20.7%의 성장을 보이며 전체도서시장의 33%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온라인 도서시장의 고성장 원인은 주문 및 배송의 편리성과 오프라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빠르게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추세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국내 온라인 도서시장은 상위 5개업체가 95%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예스이십사는 38%의 시장점유율로 국내 1위 온라인 도서 업체이고, 2007년 도서정가제가 실시돼 가격경쟁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효율적인 물류시스템과 블로그, 서평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한 시장지배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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