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하나캐피탈의 제80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1일 밝혔다.한신평은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로 ▲하나금융그룹 편입 후 영업실적 양호 ▲오토리스 및 일반담보대출 등 안정적 외형성장 ▲건설경기 위축 등으로 전년에 비해 영업환경 다소 악화 ▲자금시장 경색에도 불구, 하나은행의 금융지원으로 유동성 리스크 완화 ▲하나금융그룹 계열사로부터의 영업적, 재무적 지원 지속 등을 꼽았다.한편 지난 1987년 코오롱신판로 설립된 하나캐피탈은 2004년 8월 하나은행이 14.9%의 지분취득과 함께 경영에 참여한 이후 추가지분 매입과 유상증자로 최대주주(지분율 50.1%)의 지위를 확보했으며, 2005년 12월 하나금융지주의 출범과 함께 금융지주의 계열회사에 편입됐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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