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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배우 채림이 "한 때 연기를 그만두고 유학갈 생각도 했었다"고 밝혔다.
채림은 10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잘했군 잘했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10대부터 연기를 해서 20대 중반이 될 무렵 유학갈 생각을 했었다"며 "도저히 나의 길이 아닌 것 같아 그만 뒀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나의 유학 길을 막아준 감독님이 한분 계셨다"며 "막아주길 잘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채림은 "앞으로 반년동안 저희 드라마 많이 시청해달라"며 "부족한 점 있으면 지적해달라. 더 열심히 하겠다"며 연기자로서의 포부를 다졌다.
채림는 극중 도자기 공예가 이강주 역으로 첫사랑인 유호남(김승수 분)과 그의 약혼녀인 나미라(김정화 분)와의 삼각관계를 이룬다.
한편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는 50부작으로 앞으로 6개월동안 방송되며 오는 14일 첫방송된다.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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