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기공, 워크아웃 '조기 졸업'

은행권의 건설사 구조조정 작업에서 `C등급'을 받아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갔던 롯데기공이 6일 워크아웃을 졸업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은 이날 롯데기공을 워크아웃에서 조기에 졸업시키기로 결정했다. 지난 1월 23일 워크아웃에 들어간 지 1개월 13일만으로, 역대 워크아웃 기업 가운데 가장 빨리 졸업한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롯데그룹은 신격호 회장이 500억 원 상당의 주식을 무상 증여하고 롯데기공 건설부문의 자산, 부채를 롯데건설에 양도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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