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국제강, 후판가↓ 목표가↓ 주가↓

이 후판가격 하락으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가 대폭 하향된 가운데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국제강은 전거래일 대비 3.98%(800원) 하락한 1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이틀 연속 약세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11월24일 이후 3개월여만에 처음으로 2만원대가 무너진 상황. 이날 대신증권은 동국제강에 대해 후판단가 인하는 불확실성 해소 요인이나 향후 환율이 문제라고 진단했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 및 순이익을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20% 하향한 2만80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 현대증권도 환율 상승이 관건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SK증권도 종전 대비 41% 크게 낮춘 2만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는 등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후판가격 하락과 환율 상승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낮춰잡았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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