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 필수코스 보건소 건강검진

광진구 보건소 건강검진센터 예비부부,신혼부부 대상 성병검사 등 실시

결혼 전 건강검진은 이제 예비부부의 필수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똑똑한 예비부부들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부부 건강검진 서비스를 활용한다. 부담도 적고 검사도 믿을만하기 때문이다.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건강검진센터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과 신부 또는 출산을 계획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혼전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

혈압과 식전혈당, 매독, AIDS, 간염, 혈액형, 흉부간접촬영, 클라미디아 성병 등을 검사해 질병을 미리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자는 취지에서다. 주중(월요일~금요일에는 오전시간, 첫째·셋째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보건소 3층 건강검진센터에서 혼전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본인부담금도 4040원으로 시중 병원에 비해 저렴하며, 검진 후 1주일 후면 결과를 알 수 있다. 단, 광진구 주민만이 대상이기 때문에 검진 접수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결혼을 통해 인생의 재도약을 준비하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들이 혼전 검진을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꾸며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검진센터(☎450-157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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