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의 뉴질랜드, 호주, 인도네시아 순방과 관련, "신아시아 외교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번 순방은) 그동안 동북아에 치중된 아시아 외교의 지평을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남태평양 지역으로 넓히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안보, 문화 분야까지 전방위로 확대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상반기 중 중앙아시아를 순방하고 6월에는 아세안 10개국을 초청해 특별정상회의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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