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⑤] 지역색 살린 맛집 '가득'…식품관 규모도 최고

쇼핑과 즐거움이 가득하더라도 배가 고프면 소용 없다. 총 1만6100㎡(4900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세계 센텀시티 식품관은 최고급 식품과 식재료를 선보이는 '프리미엄 식품존'과 신선하고 저렴한 상품을 매일 다양하게 선보이는 '프레시마켓, 그리고 부산 지역의 맛집을 한 자리에 옮겨 놓은 '푸드홀' 등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지하 1층 푸드홀 이미지

지하 1층 푸드홀 가운데 프리미엄 식품존에는 뉴욕 최고의 디저트숍으로 꼽히는 '패이야드(Payard)', 조선호텔의 베이커리&델리샵인 '베끼아 앤 누보', 웰빙 베이커리 카페 '오봉팽', 수제 도넛으로 유명한 '미스터도넛' 등이 입점했다. 또 케익과 쿠키, 파이, 초콜릿 등 달콤한 디저트를 전문으로 하는 '스위트 베이커리'와 1500여종의 수입 식재료, 100여종의 수입 생수를 판매하는 '글로서리 부티크', 전세계 요리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델리 존', 대형 와인 셀러와 와인 액세서리, 치즈에 이르기까지 와인에 관한 모든 것을 선보이는 '와인 샵' 등도 구성됐다. 특히 이 프리미엄 식품존에는 와인 소믈리에, 커피 바리스타, 맥주 마이스터 등 전문가들이 매장마다 상주하고 있어 방문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전문적인 식문화를 제공한다. 프레시마켓은 정육, 수산, 청과 등 매일 신선하고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실속형 식품 매장으로 꾸며진다. 신선한 상품과 저렴한 가격, 쇼핑의 편리성을 조합한 공간이다. 식품관 내 600㎡(200평) 규모의 푸드홀에는 부산의 유명 맛집을 한 공간에 모았다. 부산의 대표 냉면·밀면 전문점인 '함경면옥', 해운대의 '의령 쇠고기국밥', 중식당 '밍주', 일본과 기술제휴로 일본 현지의 맛을 소개하는 오므라이스 전문점 '엘리카 하우스' 등 부산지역 내 유명 맛집만을 엄선해 구성했다.

9층 전문 식당가 이미지

백화점 9층에 위치한 전문 식당가 역시 일반 백화점 매장에서 체험할 수 없는 신세계 센텀시티만의 차별화된 컨텐츠다. 해운대의 명물로 뚝배기 복국의 원조인 '금수복국', 분당의 중식당 '호접몽', 신 사동 가로수길에서 접할 수 있는 와인&스테이크 전문점 '마카로니그릴',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일식당인 '구로마쯔', 청담동의 이탈리아 식당인 '안나비니' 등이 입점해 전국 각지의 다양한 맛을 선보이게 된다. 이밖에도 4층 아이스링크 옆에 자리한 푸드파크에서는 가족과 젊은 고객들을 타겟으로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식품 브랜드와 메뉴를 선보인다.

1층 스타벅스 프리미엄 이미지

정통 이탈리안 퀴진 '그리시니', 일본 정통 라멘 '멘무샤', 유명 회전스시 바 '마린 포리스', 그리고 버거킹과 같은 패스트푸드가 이곳에 입점했다. 또 1층에는 신세계가 운영하는 스타벅스 프리미엄, 2층에는 직접 구운 빵과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캐주얼 다이닝 카페인 '부첼라', 4층에는 건강기능성음료인 스무디킹과 아이스크림 전문점 배스킨라빈스, 그리고 6층에는 레드망과 스타벅스 등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고객들이 쇼핑을 더욱 편안하고 여유롭게 해 준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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