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美서 2년 연속 '최고의 차' 선정

현대자동차의 아반떼가 미국시장에서 2년연속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27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는 4월 자동차 연간 특집호에서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를 소형차 부문 2년 연속 ‘올해 최고의 차량 (Top Picks)’에 선정했다. 내구신뢰도 평가에서도 현대기아차그룹은 폭스바겐, BMW, 볼보 등을 제치고 전체 18개 메이커 중 혼다, 도요타에 이어 3위권에 올라 품질 향상을 인정받았다. 또 그랜저(수출명 아제라), 기아차 뉴카렌스(수출명 론도)는 ‘향후 가장 주목되는 차량’에 제네시스는 성능평가에서 전체 300개 차종 중 8위로 ‘Top-10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리포트는 지난 1936년 창간 돼 540만부 이상 발행되고 있는 미국 최고 귄위의 소비자 잡지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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