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립 동대문구청장(오른쪽)이 사랑의 리퀘스트 의료비 1000만원 증정식을 갖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어린이재단(서울지역본부장 이충로)이 후원하는 '사랑의 리퀘스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홍사립 동대문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서모씨(38)에게 의료비 후원증서 1000만원을 전달했다.
백혈병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서씨는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해야 했다.
구청은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딱한 사정을 알고 사랑의 리퀘스트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홍 구청장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서씨에게 삶의 희망과 위안을 주었다”면서 어린이재단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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