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MBC '무한도전'이 90분으로 확대 편성돼 방송한다.
23일 MBC 편성국 한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오는 28일 방송하는 '무한도전'은 오후 6시25분부터 90분간 방송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예능국의 요청으로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와 '무한도전'의 방송시간을 10분씩 확대 편성하기로 했다"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스친소'와 '무한도전'의 방송분이 재미있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 요청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이번 주만 90분으로 확대편성할 뿐, 앞으로 계속 확대편성할지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무한도전' 제작진측 역시 "이번 주 방송분만 확대편성된 것으로 알고 있다. (확대편성에 관해)회의 중이긴 하지만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이번주 '무한도전'은 멤버들의 정신세계를 분석해보는 '뇌구조 특집'을 방송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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