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철 회장이 기독교계 대표적 단체인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제4대 회장에 취임 한다.
국가조찬기도회는 24일 오전 7시 여의도 CCMM빌딩 우봉홀에서 신·구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국가의 번영과 나라 경제를 위한 국가조찬기도회를 진행한다. 김영진 현 회장은 고문을 맡게 된다.
박 신임 회장은 지난 2003년 국가조찬기도회가 사단법인화된 이래 부회장으로 일해오다 이 번에 회장직을 맡게 됐다. 이날 취임자리에서는 국가조찬기도회의 미래비전과 세부 운영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 1966년 3월 8일 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대통령조찬기도회롤 효시로 하고 있으며, 이후 현재의 이름으로 바꾸고 매년 국가원수와 각계 지도자들이 모여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는 모임을 진행해 왔다.
특히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와 역사를 가진 국가조찬기도회로 자리잡았고 일본과 대만, 러시아 등 세계 여러 나라들의 국가조찬기도회 탄생을 이끄는 성과도 거뒀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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