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김선아, CF서 커플댄스 호흡 '굿'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이승기와 김선아가 CF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승기와 김선아는 '맥스' 맥주 CF모델로 발탁돼 함께 촬영을 가졌다. ‘색깔만 봐도 맛있는 맥주를 알 수 있다’는 콘셉트의 CF 촬영에서 이승기와 김선아는 맥주 색을 둘러싼 갈등구조를 경쾌하고 코믹하게 표현했다. 연하남 이승기의 마음을 빼앗고픈 김선아는 이승기가 원하는 ‘맥스처럼 한눈에 알 수 있는 색’을 가진 사람이 되고자 맥주의 색을 비교해본다. 맥주전문가 이승기의 가르침으로 맛있는 맥주는 색깔만 봐도 알 수 있음을 터득한 그는 이승기와 맥스를 맛있게 들이킨다는 내용으로 CF가 마무리된다. 특히 볼수록 재미있는 두 주인공의 무표정 ‘비어(beer)댄스’와 김선아의 ‘비교댄스’는 보는 사람 조차 따라 하게 만드는 묘한 중독성이 있다는 후문. 이승기와 김선아 커플은 광고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커플 연기를 펼쳤다. 특히 김선아는 다양한 애드리브을 연출해 스태프와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이트맥주 마케팅팀 박종선 상무는 “두 사람은 어색한 듯 신선하게 잘 어울리는 매력이 있다”며 “두 사람의 조합이 맥스의 맛과 색깔에 대한 차별성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지난해 여름 ‘바캉스를 함께 가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로 각각 뽑힌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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