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원대로 가나, 환율 급등

주식하락 물량출회로..1490원대 뚫려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38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90원 상승한 1495.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0원 오른 1483.0원으로 개장해 잠시 하락세를 연출하다가 곧바로 상승반전했다. KOSPI시장이 2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1080포인트대로 밀림에 따른 물량출회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외환시장 관계자들이 이날 고점으로 인식한 1490원대가 돌파함에 따라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한 외환시장 관계자는 “오늘 예상레인지를 1475원에서 1490원으로 생각했었다”며 “예상 고점이 뚤린 이상 1500원대가 가깝게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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