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보아가 미국에서 발표하는 1집 정규 앨범 타이틀 곡 'I Did It For Love'가 유출됐다.
당초 보아는 18일 오전 10시(한국시간)에 1분 30초 정도로 편집된 'I Did It For Love'를 공개하고 팬들의 반응을 살필 예정이었다.
하지만 17일 오후 인터넷 게시판과 블로그에는 이미 1분 46초 분량의 'I Did It For Love'이 공개됐고, 소속사 측은 뒤늦게 사실을 전해듣고 대책 마련에 고심중이다.
당초 보아의 1집 'I Did It For Love'은 미국 유투브,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아이밈, 아이라이크 등 총 5개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규 1집 타이틀 곡 'I Did It For Love'는 사랑하는 남자친구에게 상처를 받으면서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여자의 심정을 그린 세련된 댄스 장르의 곡으로 비욘세,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 브라운 등과 작업해온 프로듀서 션 가렛이 직접 작곡, 작사, 피처링에 참여했다.
3월초에 공개되는 보아의 'I Did It For Love' 뮤직비디오는 세계적인 뮤직 비디오 감독인 조셉 칸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번 정규 앨범의 프로듀서이자 'I Did It For Love'에 피처링 아티스트로도 참여한 션 가렛도 뮤직비디오에 특별 출연한다.
한편, 미국 정규 1집 앨범은 오는 3월 17일(현지시간) 미국 발매를 시작으로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전세계에 선보일 계획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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