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선물? '초콜릿보단 IT제품으로'

14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남성들을 겨냥한 IT 전자제품들이 신세대들의 '선물 아이템'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평범한 초콜릿을 선물하기 보다는 실용적인 아이템의 IT 전자제품을 선물하는 여성들이 늘면서 생긴 현상이다. 특히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의 실버 전자 제품들이 '남성 선물용 아이템'으로 상한가를 치고 있다

브라운 시리즈 7

브라운의 프리미엄 전기면도기 ‘브라운 시리즈 7’은 고급스러운 실버 컬러에 남성스러운 디자인으로 선물용 아이템으로 인기다. 전원을 켜면 전면에 들어오는 블루 컬러의 빛이 포인트 컬러로써 세련미를 더했다. 세계유일의 특허받은 음파면도 기술이 적용돼 브라운 최상의 밀착면도가 가능하다. 가격은 30만원 대.

삼성전자의 MP3인 '옙 P3'

MP3도 선물용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의 프리미엄 MP3 플레이어 ‘옙 P3’는 고급 알루미늄 메탈 소재의 외관으로 심플하면서도 감성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네모 반듯한 디자인과 뒷면의 날카로운 헤어라인으로 메탈릭한 느낌을 살렸다. 손가락으로 책장을 넘기듯 화면을 볼 수 있다. 가격은 4GB와 8GB가 각각 23만9000원, 27만9000원이다. 16GB 제품은 32만9000원. 둘만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아둘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도 인기 아이템이다.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올리푸스 ‘뮤-1060’는 실버 컬러에 슬림한 디자인이 적용된 16.9mm의 초박형 카메라다. 마치 액세서리 같은 이 제품은 슬라이딩 방식의 렌즈 도어로 얇기를 비약적으로 줄였다. 은은한 광택이 있는 전체 실버 컬러가 소장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가격은 20만원대.

올리푸스의 ‘뮤-1060’

얼리어답터들 사이에선 인터넷 전화기와 MP3P의 기능을 합친 아이리버 ‘웨이브폰’이 인기다. 전면 실버 컬러에 뒷면에는 화이트를 입힌 제품으로, 터치스크린과 볼로 조작이 가능해 편리하다. 음성통화는 물론 문자메시지, 음악, 동영상, 사진, 전자사전 기능 등이 가능하다. 가격은 24만원대.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