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학교를 널리 알린 공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한다.
윤아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신길동 대영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리는 졸업식에서 공로상을 받을 예정이다.
윤아는 '너는 내운명'에서 새벽 역할을 잘 소화해냈으며, 소녀시대의 멤버로서도 활약이 두드러졌다. 학교 측은 윤아가 학교의 이름을 빛낸 것을 일정부분 인정한다며 상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영고등학교의 유상규 교장은 "윤아가 졸업식에서 상을 받을 예정"이라며 "자세한 상 이름은 밝힐 수 없다. 학교에서 윤아를 위해 상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윤아의 소속사 측은 "윤아가 드라마, 가수로서 열심히 활동 중이다"며 "이번에 대학 새내기가 되서 더욱 활기찬 한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아는 스케줄 때문에 졸업식 참석 여부가 불투명했다. 하지만 일정 조정을 통해서 이번 졸업식에 참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아는 동국대학교 2009학년도 수시2학기 연기 재능 우수자 전형에서 선예, 주와 함께 입학해서 캠퍼스를 누비게 된다.
한편, 이날 정신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수영은 스케줄 때문에 졸업식에는 불참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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