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최근 '여자 빅뱅'의 멤버로 확정된 박산다라가 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 출연, 정일우와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박산다라가 맡은 리에 역은 일지매(정일우 분)가 일본에 표류하면서 만나는 닌자의 딸로 일지매로부터 산삼을 받아 원인 모를 병을 치유, 일지매와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화려한 '닌자액션'을 선보일 박산다라는 일지매의 청나라 정혼녀 모란, 첫사랑 달이, 일지매를 구해줬던 달이를 닮은 월희에 이어 네번째 여자로 정일우와 러브라인을 펼친다.
특히 11일 오후 방송할 7부에서는 정일우와 박산다라의 키스신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을 기대케 한다.
필리핀에서 가수, 연기자, 진행자로 활동해 온 박산다라는 국내의 시청자들에게 연기자로 선보이는 만큼 한국어 구사가 능숙할 뿐만 아니라, 캐릭터 소화를 위해 일본어를 따로 공부할 정도의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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