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경기침체와 내수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구청 내에서 주민들의 이용이 가장 많은 1층 민원여권과에 중소기업제품 전시관을 설치할 계획으로 홍보활동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김형수 영등포구청장
전시관은 13㎡ 규모로 10개의 부스로 운영되며, 참여시 6개월 단위로 비용 부담 없이 소비자에게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다.
전시 제품은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용품 중 실용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공급가능한 제품 위주로 선정하게 되며, 특허 등 각종 인증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구청의 지원 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전시를 희망하는 기업에서는 특허 등 제품인증서, 전시제품(2~3점) 및 홍보용 카다로그를 준비하고, 13일까지 지역경제과(☎ 2670-3425)로 방문, 전화(☎2670-3424~5), 팩스(2670-3626) 또는 이메일(lwb63@ydp.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업체 중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으로 참여업체별 전시부스는 위치는 공개추점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구는 전시관을 통해 지역의 중소·벤처 기업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기업의 판로확보 및 마케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업체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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