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코요테의 신지와 타이푼의 솔비가 프로젝트 듀오 더 신비를 결성, 디지털싱글을 발매한다. 그러나 당분간은 개인 활동에 더 중점을 둘 예정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 트라이펙타의 한 관계자는 "더 신비라는 이름으로 오는 17일 발라드곡을 발매할 것이다. 그러나 이후 공식 활동은 아직 계획된 것이 없다"고 9일 밝혔다.
당분간은 개별 활동에 더 중점을 두겠다는 것. 신지는 현재 MBC '맛있는TV', SBS 'TV동물농장' MC로 활약 중이며 솔비는 MBC '쇼!음악중심'의 MC를 맡고 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솔비의 경우 데뷔후 제대로 쉰 적이 한번도 없다. 조만간 또 다른 활동이 예정돼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쇼!음악중심' 스케줄만 소화하며 약간 쉬는 시간을 갖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SBS '절친노트'에 출연하며 다소 서먹했던 사이를 회복, 지난 1월말에 더 신비의 데뷔곡을 녹음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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